- 오른발목 3곳이나 손상...내달 중순께 출장 가능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이영표(29·토트넘)가 2주 이상 치료와 함께 재활훈련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6일 “오른 발목 인대 부위에 대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촬영 결과 손상된 부분이 3곳이나 발견됐다”며 “두 곳의 부상 상태는 경미하지만 나머지 한 곳은 2주 정도의 치료와 재활을 필요로 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쎈은 이어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나면 다음달 10일 이후에나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지난달 29일 슬라비아 프라하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1라운드 2차전에 풀타임 활약한 이후 오른 발목 부상이 심해져 최근 5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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