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직립 완료
  • 김민수
  • 등록 2018-05-10 17:41:09

기사수정
  • 6월 중순부터 미수습자 수색 8주간 진행
  • 미수습자·수습자 가족·가족협의회 회원 등 160여 명 참관




 지난해 4월9일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이후 1년여 동안 옆으로 누워있었던 세월호 선체 직립이 10일 마무리됐다. 5명의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원인 규명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직립용역 수행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직립작업을 시작해 3시간 후인 낮 12시10분 선체를 94.5도까지 바로세웠다.


조승우 해수부 세월호 후속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목포신항만에서 직립작업 마무리 직후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제 가장 중요한 수색 일정이 남아 있다"며 "선체 진입 이후 보강작업을 거쳐 6월 중순부터 미수습자 수색을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객실구역과 화물구역 등에 대한 수습은 마무리됐으나, 기관구역 일부와 좌현 선수쪽 객실 부분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 위원장은 "3주 동안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수습이 될 수 있도록 진흙을 수거해 물로 처리하는 과정을 거쳐 유품과 유류품을 수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중순부터 3주간 기초작업을 하고 5주간 정밀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때문에 정밀수색은 7월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조금의 후회나 여한이 남지 않도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온전히 희생자들 찾을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 미수습자로 남아 있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도 "선조위의 활동기한이 8월6일로 3개월 좀 안되는 기간이 남았다"며 "남은 기간 선조위는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으로 추진, 나머지 추가 구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저희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설명했다.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선체에 관한 조사는 거의 마무리됐다"며 "침몰원인과 관련해서는 선조위가 주도적으로 8월6일까지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세월호 바로세우기 현장에는 미수습자 가족과 일반인 수습자 가족, 4·16가족협의회 등 160여 명의 유가족이 선체 바로세우기를 지켜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