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7·레딩 FC)의 오른 발목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설기현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9일 “전날 설기현의 부상을 다시 한번 검사한 팀 닥터가 ‘뼈에 멍이 들고, 인대 손상도 있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며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하루, 이틀 정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설기현은 당장 22일 자정 열릴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9차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쎈은 “설기현이 발목 통증 때문에 17일에 이어 18일에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