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아스널전 출전 불투명...시리아전 뛴 이영표도 악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 FC)과 이영표(29·토트넘 핫스퍼)가 나란히 발목 이상에 울고 있다.두 선수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8일 “설기현이 오른 발목 통증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17일 실시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며 “22일 자정(한국시간) 열릴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9차전 출장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부상 악화를 우려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팀 의무진의 권고에도 2007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 참가를 강행했던 설기현은 19일 오전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아스널전 출장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지쎈은 오른 발목 인대 부상으로 지난 14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결장했던 이영표에 대해서도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수일간 재활이 더 필요한 상태다. 11일 시리아전 출전으로 더 악화됐다. 20일 오전 열릴 베식타스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원정경기도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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