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을 지지하던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 에릭 슈나이더만이 7일(현지시간) 성폭행 혐의로 사임을 발표했다. 슈나이더만은 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도 “이런 혐의가 중요한 시기에 업무 수행을 막을 것으로 생각돼 8일자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요커지는 슈나이더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4명의 사연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