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가 4경기 만에 터치다운을 찍었다. 워드는 16일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정규시즌 6주차 홈경기에서 21-0으로 앞선 2쿼터에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13야드짜리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워드가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 9월 8일 마이애미 돌핀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터치다운 리시브를 기록한 뒤 4경기 만에 처음. 워드는 이날 두 팀 리시버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5개의 패스를 잡아내며 59야드를 전진했다. 피츠버그의 45-7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