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야구의 마술사’ 김성근(64) 감독이 SK의 새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 감독은 15일 오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팬과 함께 하는 김성근 감독 취임 행사’를 통해 국내 프로야구 복귀 소감 및 구단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김 감독은 “다시 유니폼을 입지 못하나 생각을 했는데 팬들을 볼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반갑다”면서 “앞으로 SK에 야구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칠테니까 많은 호응을 부탁한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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