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행 첫 관문의 스타트는 캘러웨이와 문동환이 끊는다.현대 김재박 감독과 한화 김인식 감독은 12일 각각 캘러웨이와 문동환을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캘러웨이는 올 시즌 14승7패(공동 4위)에 평균자책점 2.87(6위)로 팀 내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주춤하기도 했지만 지난 8월 15일 두산전 이후 내리 7연승을 달리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직구가 140㎞대 중반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너클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상대를 농락한다. 한화전 상대전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1.50.문동환은 8일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와 5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올 시즌 16승으로 팀 내 다승 2위를 기록한 문동환은 현대를 상대로 3승(평균자책점 2.86)을 수확하며 강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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