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땅콩’ 김미현(29·KTF)이 1개월여 만에 복귀한 LPGA 무대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김미현은 25일 롱스드럭스챌리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12번째 ‘톱10’ 입상.올해 들어 자주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마일퀸’ 정일미(34·기가골프)도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9위(8언더파 280타)에 올라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우승컵은 ‘부활한 여자 백상어’ 카리 웹(호주·사진)에게 돌아갔다. 웹은 2언더파 70타를 쳐 7타를 줄이며 맹추격을 벌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1타차로 따돌리고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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