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타점을 보태고 도루도 성공하는 등 모처럼 활약했다. 추신수는 24일 텍사스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 2사 3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빈센테 파디야에게 좌전안타를 빼앗아 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1타점을 올린 뒤 무려 17경기 만에 터진 타점이다. 시즌 18타점째. 추신수는 후속 조니 페랄타 타석 때 2루를 훔쳤고 마침 페랄타가 2루타를 날려 홈까지 밟았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70으로 조금 떨어졌다. 클리블랜드의 6-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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