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 보행자용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다문화마을특구 일대 교차를 중심으로 47개소에 6월말까지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낮 시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주·야간 도로 명 안내뿐만 아니라 야간 보안등 역할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문화마을특구의 이미지도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로명판에 다문화마을특구의 특성을 반영해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추가로 병기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도로 명을 이용한 길 찾기가 편리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로명판이 다문화마을특구를 찾는 내외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