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체육관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16일 오전 추모식이 거행된 가운데 진도씻김굿보존회가 씻김굿을 하고 있다.세월호 참사 4년만인 16일 미수습자 '권재근, 권혁규' 부자와 아내 한윤지씨의 합동영결식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4주기 추모행사' 자리에는 미수습자인 권재근(당시 52), 권혁규(당시 9) 부자의 영결식 자리가 마련된다.
권씨 부자의 유가족 측은 세월호 참사 4년만에 부자를 가슴에 묻기로 결정하고, 앞서 발견한 권재근씨의 아내 한윤지씨와 함께 영결식을 치러주기로 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들 3명과 함께 인천 거주 김기웅·방현수·이현우·양대홍씨와 경기 거주 안현영·이도남·한금희·이상호씨 등 일반인 희생자 8명에 대한 영결식도 엄수한다.
세월호 희생자는 299명, 여전히 찾지 못한 미수습자는 일반인 승객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을 포함해 단원고 학생 박영인·남현철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씨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