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조기영 기자)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발표 등으로 침체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의 ‘Buy-군산’ 적극 추진과 각종 행사 군산 유치, 공공사업 상반기 신속 재정집행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 8개단지(5,800여 세대)에 대해 하도급의 경우 지역 업체 참여율 70% 이상, 지역 자재구매·노동인력·장비사용은 80% 이상 적극 활용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고, 매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기관과 전국 건축사 협회, 건설기술용역업체 등 약 500여 개의 기관 및 단체에 행사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Buy-군산시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호응도가 높은 주택관련 업체・기관 등에 대하여는 행정 편의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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