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콜로라도)이 친정팀 애리조나에 뭇매를 맞고 시즌 6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김병현은 24일 열린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한 뒤 5-7로 뒤진 4회 2사 1, 3루에서 레이 킹으로 교체됐다. 시즌 7패째 위기에 있던 김병현은 팀이 9회 대거 4점을 뽑아 9-7로 역전하면서 패전은 모면했다. 투구수는 86개, 스트라이크는 44개였다. 시즌 성적은 5승6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4.78에서 5.3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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