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올스타 2차전에서 희생플라이로 쐐기 타점을 올리며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이승엽은 23일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2차전에서 6-4로 앞선 9회 1사 2,3루에 들어서 고바야시 마사히데(지바 롯데)의 몸쪽 빠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그러나 타구는 뻗지 못하고 아깝게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고 이승엽은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것에 만족했다.이날 벤치에 머물렀던 이승엽은 6회말부터 대수비 요원으로 나섰고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를 대신해 5번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4-4로 맞선 8회 첫 타석에서는 소프트뱅크의 마무리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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