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4)가 연일 화끈한 방망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인 추신수는 19일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LA다저스 산하)와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5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을 0.329(종전 0.327)까지 끌어올렸다. 타코마는 4-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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