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대한민국 영화 1번지인 전주시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로 19년째 매년 영화 표현의 자유를 지켜온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제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제작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영화산업 중심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영화영상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주 영화영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케이터링 전문 인력사업 △직능단체 기업 찾아가는 채용연계 프로젝트 △전주산업단지 소재 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을 촉진하고 주력산업에 대응한 고용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산업을 이끌어갈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직능단체기업 찾아가는 채용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기업에 대한 전략적 홍보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구인자와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전주산업단지 소재기업 기숙사 입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무여건도 개선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올해 추진되는 전주 영화영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영화산업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연계사업으로, 지난 2016년과 지난해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전주산업단지 소재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도 우수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시는 향후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적인 영화 비평매체인 ‘무비메이커’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영화의 중심지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에는 연간 1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라며 “중소기업 기 살리기와 인력양성교육, 다양한 채용연계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남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영화영상산업과 관광, 한지·한식·한옥 등 전주의 찬란한 문화가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북취재본부 정혹태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