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희원 시즌 첫 승...LPGA 코닝클래식
  • 이중구
  • 등록 2006-05-30 09:02:00

기사수정
‘미시골퍼’ 한희원(28·휠라코리아)이 29일 LPGA 투어 코닝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미나(25·KTF)와 4차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5개대회 연속 톱5 상승세작년 10월 오피스디포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은 한희원은 LPGA 투어 2연속 준우승과 5개 대회 연속 ‘톱5’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리안 낭자들의 확실한 ‘원톱’으로 자리 잡았다. 한희원은 또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받아 올 시즌 상금랭킹 3위(70만4208달러)로 올라섰다.이날 최종 라운드는 극적인 뒤집기 우승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명승부였다.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무난하게 우승컵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됐던 장정(26·기업은행)은 코닝골프장에서 가장 쉬운 5번홀(파5)에서 OB로 2타를 잃으며 무너졌고 이 사이 이미나가 눈부신 버디 행진으로 어느덧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이미나는 16번, 17번홀도 연속 버디를 잡아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17번홀에서 이미나에 2타 뒤져 있던 한희원은 7m짜리 버디 버트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고 18번홀도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 장정 초반 무너져 7위 마감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자 ‘행운의 여신’은 한희원 편이었다.두 번째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희원과 이미나는 18번홀에서 세 번째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희원이 티샷을 날리자 볼은 오른쪽으로 밀려 숲으로 향했고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를 맞혔다. 그러나 놀랍게도 볼은 그대로 페어웨이로 굴러 들어와 한희원은 파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네번째 연장 8번홀에서도 한희원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밀려 숲속으로 들어갈 뻔했지만 살짝 나뭇가지를 스친 볼은 그린 공략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위치에 떨어졌다. 두번이나 계속된 한희원의 행운에 기가 질린 이미나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오른쪽 러프로 날려보냈고 칩샷마저 3m나 지나가 한희원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한희원은 “너무 기쁘다. 지난 2개 대회 준우승에 그쳐서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8번과 18번홀에서 날린 볼이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로 들어오는 행운이 따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한편 장정은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로 경기를 마감, 한국 선수 3명이 톱10에 올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