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6 3라운드에서 신생 경남FC를 누르고 5위로 올라섰다.대구는 21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내리꽂은 장남석의 선제골과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용병 지네이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20일 경기에서는 FC서울과 제주가 거침없는 3연승을 달렸다. FC서울은 광주와 대회 3차전에서 전반 5분 터진 공격수 김승용의 프리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김병지(FC서울)는 이날 402경기 출장으로 프로축구 최다경기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전남과 인천은 2연패 뒤 첫 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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