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올해도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총 188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RFID(전자판독기) 개별 계량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인 공동주택 총 188단지, 65,117 세대를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60점), 세대별 발생량(20점), 홍보실적(2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감량 성적이 우수한 11개 단지를 선정해 상장과 총 4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차등 지급한다. 대상 1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7개소를 선정,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진대회 결과 2016년 동기간 대비 총 425톤 감량(가구당 월평균 1kg),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및 처리비용 등 약 4천 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면서 경진대회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음식물쓰레기는 분리배출과 물기 제거만 제대로 해도 많은 양을 줄일 수 있다.
구는 많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 경진대회 포스터 게시 및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안내방송 등으로 경진대회 개최 사실을 알리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가구별 처리비용도 절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