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10시33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사거리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들 간에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강모씨(70)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을 1톤 트럭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추돌 여파로 앞쪽에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도 파손됐다.
경찰은 강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사고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