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설 연휴기간 AI 방역근무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시 국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2명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방역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대신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AI 방역근무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3개월여 동안 24시간 AI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이 설 명절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이평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공무원 955명이 초소근무에 참여하며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