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부산시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올해 장애인 일자리를 총 4835개 만든다.
부산시는 20일 ‘2018 장애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3235개와 민간 부분 일자리 1600개 등 모두 4835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에서는 131억 원을 들여 구·군 행정업무보조, 주차단속, 환경정비, 학교급식 도우미, 어르신 안마서비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일자리 1111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제도를 강화해 부산시를 비롯한 20개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1060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신축 및 운영지원으로 101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 1054개를 만들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의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애인 호텔리어 사업에 50여 개 관광호텔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일자리 100개를 만들고,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지원 사업을 확대해 올해 30개 기업에서 100명의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고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30명을 현장 채용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치해 일자리 70개를 만들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장애인 일자리통합센터를 활용해 장애인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 신창호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며 "올해부터는 기업 등 민간과의 연계체계를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민간 부분 1173명 등 모두 362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