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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 산불 예방위한 비상근무체제 돌입
  • 장은숙
  • 등록 2018-02-14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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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대 투입 및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서울 광진구는 겨울과 봄철 화재로부터 아차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비상근무체제(사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아차산 내 산불취약지점 2곳에 설치된 각 3기씩 총 6기의 타워형 급수시설 및 지표분사형 스프링클러를 비롯해 진화용 삽, 불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발생 시 투입할 수 있는 총 457점의 진화장비를 갖추고, 주요 등산로변에 무인감시카메라 7대를 설치하는 등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기간 중 평일 오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발생단계에 따라 △1ha미만 소형산불일 경우 산불방지요원을 투입해 신속히 초동 진화를 실시하고  △1ha 이상 중·대형산불일 경우 인근 거주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보조진화대 300여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실시한다. 또 잔불정리 감시조가 불씨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현장을 감시해 산불을 완전히 진화할 계획이다.


구는 또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군부대, 기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헬기진화, 소방차 및 소방대원 투입, 산불진화작업 지원, 차량통제, 응급환자 발생시 수송 등에 신속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원주변, 주요 등산로변, 취약지점 등 입산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인화성 화기물질 소지행위,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하고, 아차산 입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홍보와 산불인화물질 수거를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차산과 용마산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니, 등산객과 구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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