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팬서'와 강동원 주연 영화 '골든슬럼버'가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2위를 기록했다.
12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4일 나란히 개봉하는 '블랙팬서'는 65.0%로 1위를, '골든슬럼버'는 10.9%로 2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흥부'는 4.9%로 3위다. 지난 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4.5%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팬서'와 '골든슬럼버'가 예매율 1, 2위를 기록하면서 설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순위도 비슷하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설 극장가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인 '블랙팬서'가 1위를 차지하고, '골든슬럼버'와 '흥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2위 다툼을 벌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과연 이번 설 연휴 극장대첩 최종 승자가 어떻게 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