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대전고용노동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체불임금 청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중에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분야 사업장을 자체 선정하고 현장방문 및 전화지도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집중지도기간중 ‘체불임금 상황전담팀’을 운영하여 다수인 및 건설현장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체불청산을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노동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불임금 제보(익명포함)도 접수받아 적극 처리할 계획이다. (대전고용노동청 고객지원실, ☏ 042)480-6292~4,6)
아울러, 재산은닉 등 고의로 체불청산을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검찰과 합동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위해 실시하는 저리 융자사업의 금액을 기존 5천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금리도 한시적으로 1%p를 인하(신용·연대보증 3.7%→2.7%, 담보제공 2.2%→1.2%)하며,
체불노동자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계비 대부 금리도 한시적으로 1%p를 인하(2.7%→1.5%)한다.
구본태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집중지도 기간중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신고사건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와 함께 체당금 신속 지급, 노동자 생계비 대부 지원 등으로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