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사로잡은 러브스토리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구 황태자 루돌프)`가 24일 오전 11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내달 20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3월1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레더릭 모턴(Frederick Morton)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A Nervous Splendor)』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2017년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랭킹 1위, 연말 연시 매진 사례로 16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 합스부르크의 화려한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세트와 더불어 "모든 음악이 킬링 넘버"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가슴을 저미는 선율의 주옥 같은 넘버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 라스트 키스’는 3월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