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타임'은 "올해 오바마 당선자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하나하나 성취해나가는 행진을 계속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오바마 당선자가 당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물리치고 민주 정치 참여에 새로운 기법을 선보였다"면서 "지도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시기에도 정권 인수 과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폴슨 미 재무장관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페일린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와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을 지휘한 장이머우 감독 등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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