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가 2025년까지 유성구 방동지구로 이전된다.
대전시는 법무부로부터 '교도소 이전대상지'로 대전교도소가 선정된 것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7월‘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사업으로 반영된 후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답사 등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유성구 방동 일원(이하 방동지구)을 이전대상지로 확정했다.
방동지구는 개발제한구역으로서 지구면적은 91만㎡(27만 평)으로 교정시설 입지여건 분석에서 5개 후보지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법무부의 교도소이전 사업계획에 따르면 건축규모는 수용인원 3200명 약 20만㎡로 사업비 3500억여 원을 투입해 내년~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추진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의 사업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편입 이주민에 대한 보상대책과 인접지역의 주민숙원사업 지원방안 및 시설입지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방안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현 교도소 부지에 있던 대전지방교정청도 옛 충남경찰청 부지 내 복합청사계획과 연계 입주로 원도심 활성화를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진행을 위한 전담조직과 실무지원단을 구성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임병희 시 주택정책과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교도소가 이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