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가 '1987'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49만548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69만7357명이다.
'신과함께'는 이날 12월 기대작인 '1987'의 개봉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는 지난 20일 개봉해 8일 연속 1위다. 또한 8일 만에 56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천만 관객 동원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1987'은 33만16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신과함께'와 함께 극장가 관객 쌍끌이에 나섰고, 12월 기대작으로 흥행 성공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7만604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366만5978명을 기록했다.
이어 '위대한 쇼맨' '원더'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