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서울신문사(사장 김영만)는 공동으로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10명의 달인 선정자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곤충산업화 기술개발 보급 달인으로 선정된 조 담당은 농가현장 산업화 꿀벌 육종연구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장 본인이다.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벌’을 개발해 국내 꿀 생산량을 6,300t 증가로 농가소득 700억원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 전국 최대(1만6000 ㎡) 여왕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올해 장원여왕벌 3,000마리를 공급 하는 등 우량꿀벌 생산 보급 산업화로 국내 양봉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곤충식품 매뉴얼 개발, 곤충 농장학교 운영 및 곤충치유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곤충농가 신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 , 꿀, 화분 등 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개발과 봉독의 친환경 축산분야 활용 등 곤충산업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2년 최효열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사과 생산의 달인으로 최초 선정됐고 , 2013년에는 김진원 농촌지도사가 친환경미생물 활용 연구 공적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같이 3명의 지방행정 달인을 배출한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기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한편, 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는 전국 68명의 후보자가 응모했다.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분야 10명의 달인이 선발됐다.시상식은 지난 19일 오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공직사회에 널리 확산시켜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