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찰서는 지난 18일 가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칠곡군 안전행정국장, 칠곡군부의장, 자율방범연합대장(신사현) 및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가산여성자율방범대원 18명은 앞으로 취약지역 범죄예방순찰, 질서유지활동,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주민여론수렴 창구로서 경찰활동 지원 및 지역안전활동을 활성화하고, 민·경 협업치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7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여성자율방범대가 없었던 가산면은넓은 지역, 주민 분산 거주로 여성자율방범대 창설이 힘들었으나, 최근 여성범죄 및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의해 창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