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부천시에 장애인 자활지원 및 복지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장애인회관이 생긴다.
시는 구(舊) 내동119안전센터(신흥로 364)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인회관 ‘힐링 꿈터(가칭)’를 건립한다. 지난 12일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회관은 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천459㎡ 부지에 연면적 1천52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장애인 공동작업장, 무료급식소,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사무실을 사용해 온 장애인단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장애인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과 장애인단체간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 장애인복지사업의 집중화 및 고도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회관에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신체기능 유지회복을 위한 체력단련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회관 건립을 비롯해 지난 10월 부천시장애인복지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장애유형,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