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배우 정우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뉴스룸'에는 영화 '강철비'의 주연으로 나선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정우성은 영화 홍보가 아닌, UN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올해 초 이라크 난민촌에 이어 최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우성은 자신이 다녀온 쿠투팔롱 난민촌에 대해 "현재 30만 명 정도의 로힝야족이 보호받고 있던 지역이다. 이번 8월 폭력사태가 심각해지며 3개월간 거의 62만 명의 난민이 넘어왔다"고 설명하며 진심어린 관심을 촉구했다.
손석희 앵커는 "사실 천선대사라고 하면 죄송하지만 이름만 걸어놓고 계신 건 아닐까 하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오늘부터 바꾸겠다"고 말하며 정우성의 관심을 감탄했다.
이에 정우성은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자발적으로 1년에 한 번씩 어디를 가야 할지, 어떻게 도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오늘 영화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하자, 정우성은 "안 해도 된다. 오히려 뉴스룸에 폐를 끼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우성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