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리 제7회 해양오염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18개 해양경찰서에서 54명의 대응 요원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해양오염 방제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방제전략 수립, 유해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보호복 착용, 사고 대응장비 운용, 현장 초동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해경 공정호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위 입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유관기관 및 단·업체간 협력체제를 강화해 대형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사고 발생시 한발 앞선 현장출동 및 초동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