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한 매체는 윤석민과 김수현이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24일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여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해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과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 등 무대에서 활동하다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졌으며 김시온에서 이름을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