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송파구는 25일 오후 5시 30분 잠실여고 체육관에서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주민 200여 명과 일신여상, 일신여중, 잠실여고 학생·교직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만드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이 날 탈북주민들은 박춘희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간 탈북주민들을 위해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해 준 박 구청장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전통음식체험행사와 삼계탕 나누기, 명절음식 나누기 등 탈북주민과 이웃들의 화합을 위해 각종 사업을 벌여왔다. 지난 6월에는 ‘1625명이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대합창’에도 탈북주민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감사패 전달 후 행사는 탈북 청소년과 3개 학교 학생들의 공연 ‘다(多) 어울림 공연마당’, 노래자랑, 우리 민요 배우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미래의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과 탈북주민들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