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해방촌 볼거리중 하나인 ‘해방촌 108계단’. 하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노약자등이 이용하기엔 계단 수가 너무 많고 다른 대체 우회도로도 경사가 너무 심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하지만 내년 10월이면 이러한 불편함도 추억거리로 회자될 전망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7일 해방촌 108계단에서 노약자와 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경사형 엘리베이터’ 착공식을 가졌다.
구는 내년 10월까지 15인승 엘리베이터 1개와 난간 96m를 설치한다. 이 엘리베이터는 노약자, 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이동편의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108계단은 후암동과 용산2가동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 구간이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082명이다. 이 가운데 노약자와 학생 이용률은 36%에 달한다.
108계단은 1943년 일제가 해방촌에 ‘경성호국신사’를 지으면서 참배길로 조성됐다. 경성호국신사는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서 전사한 일본군과 조선인의 위령제를지내고 신사참배가 이뤄진 곳이다. 해방뒤 신사는 헐렸지만 이 계단은 주민들이 학교와 버스 정류장 등을 오가는 통행로로 이용돼 왔다. 2012년 계단 주변에 각종 벽화가 조성된 이후 외지인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구 관계자는 “108계단의 하루 유동인구가 평균 1082명인데 이 가운데 노약자와 학생 비율이 약 36%나 된다”면서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구는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남산가는 골목길, 역사문화탐방로 등 ‘해방촌 흔적 여행길’을 조성해 이 지역을 서울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