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포항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등 긴급 지원을 급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1246건의 시설파손, 75명의 부상자, 1789명의 이재민 등 대규모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은 잦은 여진에 따른 불안감으로 구호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남복지재단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과 긴급히 힘을 합쳐 십시일반 모은 구호물품을 마련해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등 9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다.
구호물품은 쌀(10kg) 40포, 라면 400박스, 생수 400박스, 화장지·물티슈 10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슬픔에 잠긴 포항의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남구민의 따뜻한 정성이 포항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