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 북 망명자 일가 관련 인도주의 해결 약속
  • 없음
  • 등록 2007-06-07 10:46:00

기사수정
3일(현지시간) 일본 관계자들은 일본 항에 도착, 남한으로 망명을 요청한 북한인 가족 4명에 대해 일본측이 일시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북한인 가족은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한 가족임을 주장했으며, 남한으로 가기 위해 지난5월 27일 청진항을 출발 했으나 삼엄한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코스를 바꿔 결국 일본 아모리현 후카우라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관계자들은 “그들의 신변을 보호 할 것이며 이것은 국제법 위반이 아닌 인도주의 적 문제다.” 고 전했다.또한 그들은 “우리는 이들의 망명에 관한 논의를 계속 할 것이며, 외무부 관계자들이 그들의 보호조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 고위급 인사들과 이들 망명가족에 관해 회담을 열어, 가장 바람직한 처우를 해 줄 것을 약속했다. 송민순 외무부장관은 이 문제에 관한 일본측 대응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바람직한 일이라며 매우 반겼다.송장관은 “나는 그들이 인도주의적 원칙, 그들의 바람에 따라 모든 일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 기자들에게 밝혔다.일본의 이민법은 망명 요청자들에 대해 6개월 간 일본 내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북한으로부터 망명하는 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는 내용의 ‘북한 인민의 권리’ 라는 법안을 제정했다.과거 북한 망명자들은 대부분 일본과 중국 같은 다른 나라를 통해 망명을 해 왔지만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 악화를 이유로 그들을 돕지 않고 제 3국으로 보냈었다.1987년 북한은 일본 정부에 일본으로 탈출, 남한으로 망명을 요청했던 북한선적 선원들의 본국 송환을 요청했지만, 일본은 그들을 대만으로 보내 대만에서 조치를 취하게 했으며, 그들은 결국 남한으로 망명했었다.[원문기사]Police: N. Korean family faced sea in small boat Japan is likely to offer temporary protection to four people believed to have fled North Korea who are seeking asylum in the South after they arrived by boat at a Japanese port, Japanese officials said on Sunday.The three men and a woman, who were taken into Japanese custody on Saturday, claimed to be a family, a police official said. They told authorities they had been out at sea in the small wooden boat since May 27 after leaving North Korea for the South.They told Japanese officials they had left Chongjin on the east coast and headed south, but then changed course due to heavy security and ended up at Fukaura in Japan's Aomori prefecture, 800 kilometers (500 miles) to the east, the police official added."They are seeking protection and this is not a criminal case, but rather a humanitarian issue," said the official."We are discussing with immigration and Foreign Ministry officials towards granting them protection."A government official in Tokyo also said Japanese authorities were holding talks over how to best serve the four's interest.Asked about the latest case,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Song Min-soon said the wishes of the four should be upheld."I understand they will be treated according to humanitarian principles and according to their wishes," he told reporters in South Korea.Japan can grant asylum-seekers a six-month stay permit under its immigration law, and a 2006 "North Korean human rights" law also states that the government must take measures to protect and support defectors from North Korea.In the past North Korean defectors have fled to Japanese missions and other premises in China, and Tokyo allowed them to leave for third countries.It is rare for North Koreans to flee to Japan, and it could worsen relations between Tokyo and Pyongyang -- which have no diplomatic ties -- if North Korea demands their return.In 1987, Pyongyang asked Tokyo to return the crew of a North Korean boat who had sought asylum in South Korea after docking at a port in western Japan, but Tokyo allowed them to leave for the South via Taiwan.Japan is also feuding with North Korea over the fate of Japanese citizens kidnapped decades ago by Pyongyang's agents to help train spies.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