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 도시관리공단 내 무기계약직 152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바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산하기관에 있는 직원들의 위치가 전환되는 것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성동구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구도시관리공단노동조합이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노(勞)·사(社)·정(政)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 도시관리공단 내 정규직은 현재 97명에서 다음 해 250여명으로 늘어난다.
구와 도시관리공단은 이 날 구체적인 전환기준과 정원 조정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테스크포스(TF)’도 만들기로 했다. 노무전문가 등이 외부전문 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공단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정을 통해 구민에게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 앞으로도 공정하고 평등한 직원 복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