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18~31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치안 환경조성을 위해 근린공원 438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펼치고, 보안등·CCTV 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공원 내에서 노숙·음주행위와 청소년들의 비행 등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CCTV·보안등 등 방범시설물 설치상태, 차량 및 생활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CCTV 미설치 공원 114곳 중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11곳과 보안등이 고장난 54곳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이달 중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공중화장실 중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9곳에 대해서는 내년 초에 설치하기 하기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고, 특별순찰구역 알림판 154곳 재정비와 112신고 표지판 21곳 설치, 여성화장실 안심거울 2곳 설치 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했다.
더불어 노숙인들이 머무는 공원 3곳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벤치 의자를 팔걸이 분리형 벤치로 개선을 요청했고, 공원 내 중장비차량 및 생활쓰레기를 방치한 곳은 즉시 철거 및 수거하도록 요구했다.
이 외에도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비행 청소년이 모여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공원 10곳에는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알림판을 설치하고, 매 2시간마다 경찰관들이 순찰하면서 음주행위 및 비행 청소년을 계도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 불안지역으로 선정된 근린공원 13곳에 대해 지방청·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수시 현장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개선한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