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 김주혁 발인식이 오늘(2일) 동료배우들과 가족, 지인들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경찰이 고인의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의 차량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강원 원주 국과수로 이송됐다.
급발진 등 차량결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에 대한 감정과 확인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사 과정에서 차량 내에 블랙박스가 있는지 등도 확인하게 된다.
경찰과 유족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인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부검 후 1차 구두소견에서 "직접 사인은 사고로 인한 머리뼈 골절로 보이고,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다. 다른 원인 여부는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김주혁 발인식은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인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한편 김주혁은 배우인 고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으며 고인은 올해에도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tvN '아르곤'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