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10년간 시행된 북극곰 사냥 제한과 금지는 북극곰의 개채수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됐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어림잡아 2만~2만5000마리의 북극곰이 캐나다, 러시아, 알래스카, 그린랜드, 노르웨이 등 북극지방에 분포해 살아가고 있다. 해당 국가는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을 것이라는 예측속에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노르웨이 북극 연구소의 존 아아스 북극곰 전문가는 스발바르제도 북극 열도에 있는 롱이어변안의 피오르드에서 빙하가 녹게되면 북극곰 개체수는 급격히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중 이 시기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올해 이 피오르드에서는 얼음이 보이지 않았다. 1800명의 정착지인 롱이어변에 있는 많은 레스토랑과 상점은 1970년 사냥이 금지되기 전 사냥해서 얻은 북극곰 또는 생가죽으로 된 물건을 가지고있다. 현재는 자기방어 이외의 목적으로는 북극곰을 죽일 수 없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