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4일 오후 1~4시 부산시청 맞은편 행복주택부지에서 시민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턴 투워드 부산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 보훈페스티벌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11월 11일 '턴투워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유엔기념공원)과 아직은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턴 투워드 부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부산보훈청이 올해 3번째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복주택부지에서 유엔사진전, 총기 및 군장비 물자 전시, 나라사랑타투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1시50분부터 부산시청에서 송상현광장의 중심대로 1.5km구간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의 국기가 펄럭이는 '탱큐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오후 3시 송상현 광장에서는 '턴 투워드 부산'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되고, 여성 아이돌 그룹 '굿데이'의 공연도 진행된다. 더불어 6·25전쟁에 참전한 부부 참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공훈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부산보훈청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턴 투워드 부산'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행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 영연방 현충일, 미국 제대군의 날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2008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처음 열렸다. 이후 2014년부터 유엔참전 21개국과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당일 오전 11시 정각에 대한민국을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세계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1분간 묵념이 있을 예정이다.
묵념은 캐나다 현지에서도 우리나라 시간(캐나다 오후 9시)에 맞춰 부산을 향해 1분 동안 다함께 묵념을 하고, 기타 유럽참전국은 새벽시간으로 부득이 자국의 시간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