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오는 11월 22일 ‘제7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행안부에서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민행복 민원실’은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기관을 1차 서류심사한 후 2차로 행안부와 전문평가단이 합동으로 현장실사하고 여기에 3차 미스터리 쇼퍼에 의한 심사까지 여러 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성동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의 모든 시설과 환경을 구성한 것은 물론, 폐업신고 일괄처리와 안심상속서비스를 비롯한 생활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과 허가전담창구 운영 등 각종의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가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설치, 장애인 도움벨과 모유수유실 개선 등의 노력과 6급 팀장으로 구성된 친절매니저 운영,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민원심사관제 운영 등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민원 시책들이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가서고 민원인의 마음까지 읽는 소통행정으로써 구민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자주 찾고 싶어 하는 쉼터같은 민원실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