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6년 새해 초매식 개최…. “풍어와 안전 기원”
장흥군은 9일 정남진수산물위판장에서 장흥군수협 주관으로 ‘2026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하고, 새해 수산물 첫 경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장흥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을...

한국 최고의 현대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무대에서 만난다.
연희단거리패는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무대로 옮긴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을 16∼1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한다.
1991년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해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시 공연되기도 했다.
작품은 1991년 초연돼 서울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수상한 후, 2014년 명동예술극장 공연 전회 매진, 지난해 3월 콜롬비아 제15회 이베로아메리카노연극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회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길떠나는 가족'은 식민시대와 조국분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궁극의 작품을 그리고자 했던 이중섭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식민치하 일본여인과의 결혼, 1.4 후퇴로 인한 남하, 정신병원에서의 죽음 등 예술가를 억압하는 시대적 상황과 경제적 빈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치열한 예술혼으로 맞서는 그의 고단한 삶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낸다.
이윤택 연출은 작품이 주는 '감동'을 강조하며 "이 공연의 승패는 관객에게 진심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단순히 평면적인 스토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떠나는 가족'은 오는 11월 16, 17일 저녁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