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부시 미국 행정부는 25일 일본 정부가 미제 최신예 전투기 F-22 도입을 추진 중이라는 잇단 언론 보도와 관련, 첨단 차세대 전투기 판매 협의 의사를 공식 확인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남·북한 등 동아시아 지역에 힘의 불균형 초래 우려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F-22는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우수한 기동성, 정보수집 및 정찰능력 등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꿈의 전투기’. 특히 작전 반경이 무려 2000㎞ 이상으로 일본 본토에서 한반도는 물론 중국 본토까지 작전 범위에 넣을 수 있어 주변국들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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