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18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7일 CJ E&M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넘버 가사와 캐릭터가 어우러진 리릭 포스터 (Lyric Poster)를 공개했다. 티켓 오픈은 총 21회차 분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개막 초 5회차 공연에 대해 ‘오픈위크 할인’, 11월 3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12월 20일과 27일 수요일 낮 공연 ‘마티네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선 17일 공개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리릭 포스터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서정적인 가사와 배우들의 감성적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故이영훈 작곡가의 히트곡인 ‘옛사랑’의 가사는 죽음을 앞둔 중년 명우 역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의 캐릭터 포스터와 어우러져 젊은 날 사랑했던 수아에 대한 그리움을 수놓았다.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 걸” 세월의 무상함을 노래한 ‘그녀의 웃음소리뿐’ 가사는 명우의 시간 여행을 돕는 월하 역 정성화, 차지연의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나이도 정체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련함이 물씬 느껴지는 명우의 옛 사랑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의 포스터는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라는 ‘기억이란 사랑보다’ 노래 가사를 통해 옛 추억에 감성 젖게 만든다.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은 ‘해바라기’의 가사,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는 ‘소녀’의 가사로 젊은 날 풋풋하고 순수했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소환시킨다. 명우의 아내 시영 역에 유미, 이하나는 ‘광화문 연가’, 중년 중곤 역에 박성훈은 ‘서로가’, 젊은 중곤 역에 김범준은 ‘그게 나였어’의 가사로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포스터를 완성시켰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리릭 포스터엔 아트디렉터에 프로파간다 최지웅 실장, 사진작가 로빈킴, 세트디자인 그녀들의 만물사, 스타일리스트 이진규가 참여하였다.
서울시뮤지컬단과 CJ E&M이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 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에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월하 역에 정성화, 차지연,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 시영 역에 유미, 이하나, 중년 중곤 역에 박성훈, 젊은 중곤 역에 김범준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1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