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1 때 이민 배동균씨... 경제지 ‘석세스’ 소개
20대 한인 청년의 ‘연봉 100만달러짜리’ 성공 스토리가 미 전역에 배포되는 경제전문지 ‘석세스(www.successfrom home.com)’ 4월호에 소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마케팅 회사인 ACN의 네바다주 총책임자(RVP)로 근무하는 이민 1.5세대 배동균(24·미국명 대니 배)씨. 그는 석세스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3쪽에 걸쳐 소개됐다. 그는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부모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이민한 후 음악가의 길을 접고 2004년 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꿈 등을 밝혔다. 그는 100만달러에 이르는 연봉 외에 회사 내 최연소 지역부사장(RVP), 최초의 아시안 RVP, 2년 연속 회사 내 실적 1위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달고 다닌다. ◆음악가 아버지와 함께 한인위한 건물 배씨는“가족에게 고급 승용차와 주택을 선물해 평소 그리던 꿈을 이뤘다”고 잡지에서 밝히고 현재 음악가인 아버지와 라스베이거스 동포들을 위한 ‘코리안-아메리칸 레크리에이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TAG
-